남편도시락 : 12월 마지막주 주간 도시락메뉴

 

 

안녕하세요!

코로나로인해? 매일 도시락과의 전쟁하시는분들 꽤 계시죠?

저도 얼마전부터 남편도시락을 싸주고있는데 도시락메뉴 정하는일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ㅠ_ㅠ 공감하시죠? 

이렇게 매일 도시락을 싸는김에 사진으로 남겨서 포스팅해두면 저도 그렇고 이 포스팅을 보시는분들도 도시락메뉴 정하는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새로운 컨텐츠로 매주 도시락메뉴를 한번씩 포스팅 해보려고해요!

 

 

 

남편도시락 메뉴 1 - 흰쌀밥 / 카레 / 단무지무침 / 멸치볶음 / 총각김치

뭘 해줄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쌓인 야채들을 보고 카레를 하기로!

저희집은 카레 만들때 고기를 넣지않아요~ 양파, 감자, 당근, 애호박 야채들만 넣고 만든카레! 넘 맛있어용

카레는 만들때마다 한솥씩 만드는것같아요 ㅋㅋㅋㅋ
한솥만들었다고 계속 먹으면 질리니까 저는 한솥 만든 후에 1-2인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어요!
그럼 반찬없을때나 밥하기 귀찮을때 한개씩 해동해서 먹으면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라구요!

김치랑 단무지무침은 카레랑 아주 잘어울리는 조합이지요?
멸치볶음은... 네 냉장고에 있어서 넣어드렸답니당 !(•̀ᴗ•́)و ̑̑

 

 

 

 

남편도시락 메뉴 2 - 흰쌀밥 / 훈제오리고기+무쌈 / 숙주나물무침 / 진미채무침 / 총각김치

 

와.. 사진 진짜 못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는 연습좀 하고올게요 ( ´•̥̥̥ω•̥̥̥` )

전날 간단히 숙주나물무침과 진미채무침은 만들어놓고
아침에 훈제오리고기 휘리릭 팬에 구워서 넣어줬어요!

 

 

 

 

남편도시락 메뉴 3 - 검정콩밥 / 제육볶음 / 새우젓애호박볶음 / 숙주나물무침 / 오이무침

 

오늘의 메인메뉴는 매콤한 제육볶음!
사실 남편은 제육볶음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지 않아서 잘 해주지 않게되는 메뉴에요 ㅠㅠ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고하니 도시락메뉴로라도 종종 해줘야겠어요!

 

 

 

 

남편도시락 메뉴 4 - 검정콩밥 / 계란말이 / 오이무침 / 진미채무침 / 새우젓애호박볶음 / 도시락김

 

이날은 정말 치트키처럼 휘리릭 싸준 도시락이었네요ㅎㅎ

냉장고에 만들어준 각종반찬들 그대로 담아주고 도시락김 하나 꺼내고, 계란말이만 휘리릭 말아 완성된 도시락메뉴!

요렇게 간단한 메뉴로 싸줘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시는 오빠 감사합니당

 

 

 

 

남편도시락 메뉴 5 - 흑미밥 / 건새우아욱된장국 / 오이무침 / 멸치볶음 / 단무지무침 / 꼬마돈까스

 

전에 구매했다고 포스팅했던 써모스 보온도시락을 드디어 개시했어요!
국에서 김 나는거 찍힌것 보이시죠?

뜨끈한 아욱된장국 시원하고 구수하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바락바락 씻어준 아욱은 부드럽고~ 건새우덕에 시원~하고 된장의 맛이 구수해요!
역시 한국인인가봐요ㅎㅎㅎ

오늘도 역시 반찬은 재탕~ 근데 다들 그렇지 않으신가요?
한끼먹을 반찬만 할 순 없쟈나요 ㅠ_ㅠ

냉장고에 있던 반찬 넣어드리고 미니돈까스 4개 튀겨서 도시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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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12월 마지막주간 남편도시락 도시락메뉴 였습니다 ٩(๑❛ᴗ❛๑)۶♡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두니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좋으네요!
다음주엔 2021년1월 첫주간 더 맛있는? 남편도시락으로 찾아올게요

쪼끔 늦은감이 있지만
2021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