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불고기전골, 쌀쌀한 날씨에 든든하고 맛있는 집밥요리~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하고 살떨리게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데요
어젠 마침 재워둔 소불고기가 있어서 소불고기전골을 해 먹었어요!

 

소불고기
양파
알배추
각종버섯 (표고버섯/느타리버섯/새송이버섯/팽이버섯)
대파
당면
다진마늘
참치액젓
다시마육수

 

 

 

 

소불고기전골 재료들을 준비 해 볼게요3

배추는 너무 작지 않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 양파는 채썰어 주세요~

배추가 달큰~~하니 전골요리에 넣으면 너무 맛있는것같아요!
청경채도 있었음 더 맛있었을것 같은데 냉장고에 청경채가 없어서 아쉽네요ㅠㅠ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밑동만 약간 잘라낸 후 흐르는물에 씻어서 손으로 쫙쫙 찢어주었고
새송이버섯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표고버섯은 일부는 채썰어 준비하고 두개는 통으로 준비했어요
예뻐보이라고 윗부분에 칼집도 내 주었어요 ㅋㅋㅋㅋ

저는 대파를 도톰하게 어슷썰기해서 준비 해 주었는데요
파채로 준비하면 더 맛있어요~ 파채 썰기가 귀찮아서 전 그냥 어슷썰기로....
부지런하신분들은 파채로 준비해주세용~

같은 파인데 파채로 들어가야 소불고기전골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소불고기전골에 빠질 수 없는 당면!

당면은 미리 물에 불려주시면 되는데 30분 이상 불려주시면 됩니다~!

 

 

 

 

요렇게 재료 총 출동~~~~!

사진찍은것을 나중에 살펴보니 소불고기전골에서 가장 중요한 소불고기사진만 제가 빼먹었더라구요ㅠㅠ

전 전날 불고기를 재워놓았는데요~ 간단하게 아래의 재료를 넣고 만들어 주었어요!

 

소불고기를 키친타올로 눌러 핏물을 빼준 후 양파와 사과 간것을 넣고 조물조물 해준다.
간장/설탕/매실청/맛술/참기름/다진마늘/후춧가루를 넣고 한번 더 조물조물 해 준 뒤 
냉장고에 숙성하면 소불고기 완성!
(숙성은 1시간 이상 해주는것이 양념이 쏙쏙 베어서 맛있답니당)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소불고기전골 재료를 넣고 끓여봅니다

냄비 아래에 먼저 배추 밑동과 양파를 깔아줍니다~

 

 

 

그 위로 각종 버섯과 야채, 당면, 소불고기를 얹어주고

다시마육수를 넣어서 끓이다가 참치액젓과 국간장으로 부족한간을하면

요즘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소불고기전골 완성!

 

오늘 저녁은 따끈한 소불고기전골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