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및 식전에 애리조나 한잔?

식후 및 식전에 애리조나 한잔?

 

 

겨울이 되면 왜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떙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점점 고단백에 살이되고 피가되어 결국에는 내 뱃살이 되는 그런 음식들이 말이에요

 

그런데 더 웃긴건 배가 터질것같이 먹었는데도 무언가 씹고 마시고 싶어지는 사람의 심리란 정말

 

애인과 데이트는 거의 밥을먹고 시작하고 밥을 먹고 끝내더라구요?

 

그럼 항상 밥을 먹으면 올리브영, 왓슨스 같은 뷰티용품과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곳을 찾아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그럼 그곳에서 어김없이 발견하는 애리조나 한병~

 

 평소에는 거의 아이스티 위주로 먹는데 이번에는 엄청 느끼하고 짠걸 먹어서 엄청 갈증이 일고 있었죠

 

그런데 그날따라 그린티 위즈 진생 앤 허니 (이름도 무척이나 긴) 애리조나가 저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녹차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말이에요 ㅎㅎ

 

 

초록색의 병이 너무 이뻐서~ 그리고 꿀이 들어있다길레 달콤함에 이끌려 이녀석을 구입했습니다

 

시원하게 냉장보관되어 있던 애리조나!! 그린티!!

 

 

 

앞에는 동양화느낌의 그림이 멋드러지게 그려서 있어서 음료의 풍미를 더하는 느낌이랄까요?

 

은은한 녹차향에 혀끝이 젖어들때쯤이면

 

어느새 달콤한 꿀맛이 혀끝에서 달콤함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정신을 차리니 마지막 한모금을 마시고 있더군요

 

그 후로 저는 애리조나 그린티와 사랑에 빠진듯 합니다 ㅠ_ㅠ

 

 

애리조나 아이스티~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던 녀석이였는데 ㅠㅠ

 

이날은 요녀석을 먹으면서도 아~ 그린티를 한병 더 살걸~ 하고 후회하고 있네요 ㅎㅎ

 

그래도 이것저것 너무 맛있는 애리조나~

 

후식 및 디저트를 카페에서 즐기지 않으신다면

 

수입과자 상점이나 올리브영같은곳에서 애리조나 한병 어떠세요?

 

 

 

 

뚜껑을 이쁘게 못딴게 나중에는 조금 후회 스러웠찌만~

 

맛있는 애리조나도 마시고! 이쁜병도 모아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다마신 애리조나병을 조금씩 모으고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