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 등촌칼국수 등촌샤브샤브 왜 사람이 많지??

주말에 날도 선선하고 칼칼한 국물도 땡기고
마침 근처에 등촌 칼국수가 있길레 방문

-같은 체인인지는 모르겠으나 천안 당진 기타 서울 다른지역에서 몇번 먹어봤는데 -

다른지역은 해산물 낙지 쭈꾸미 등이 없는 곳들도 있던데 화곡 등촌 칼국수에는 소고기 외에도 해산물류가 있더군요

원래는 많이 못먹을거 같아서 칼국수만 먹으려고 했는데 남녀 커플들와서 고기하나는 추가해도 다 먹는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고기도 추가~

(고기 비주얼은 다른 지점들도 같음)

반찬이야 머 밥이 아니니 김치 ㅋㅋ

처음에 국물먹고 고기먹고 할땐 좋았어요
원래 야채도 좋아하고 샤브샤브 먹을때도
버섯 듬뿍듬뿍먹어서 맘에듬

야채 다 먹어갈때쯤 말 안해도 리필해줘서
더 좋았음

기분좋게 먹다가 막판에 평가 -100점 ㅠ
면사리를 준게 완전 띵띵 뿔어있는 거라 해야하나요??

원래 칼국수 덜익혀 먹기도 하지만 칼국수가 쫄깃함 하나없이 뚝뚝 끈김 ㅠㅠ

진짜 칼국수 배채우기 위해서 몇자락먹고 다 건져낸다음에 그냥 밥볶아 먹음

진짜 ㅠㅠ 면부터는 배채울려고 먹어서 그뒤로는 사진도 없네요

저만 그런건지 그날만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겟지만 나쁜기억때문에 저는 화곡 등촌 샤브 칼국수는 재방문 안할듯하네요